• 즐겨찾기 추가
  • 2020.06.06(토) 15:12
  • 임자농협 조합장선거 과열경쟁으로 혼탁선거 우려
  • 주광옥 전 이사, 김대현 전 조합장, 장홍배 전 감사 출사표
  • 2020년 05월 04일(월) 17:17
주광옥 전 이사, 김대현 전 조합장, 장홍배 전 감사
임자농협의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앞두고 불.탈법이 공공연하게 이뤄지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임 조합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7일 치러진다.

지난 24일부터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들 간 과열경쟁으로 선거판이 혼탁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 간에도 갈등이 커지고 있어 벌써부터 선거후유증을 걱정하는 모습들이다.

금품선거로 지역 이미지까지 크게 훼손 됐던 임자도는 불과 10년의 전 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이번 선거에서도 잡음 끊이지 않고 있다. 후보간 백중세로 우열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물공세와 조합원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탈법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합원 김모씨는 ”코로나 19 여파로 후보자들이 조합원들과 접촉할 기회가 줄어들다 보니 음성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금품을 주고 받거나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이 판을 치고 있다“고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임자도 조합장선거는 금품살포선거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아픈 흔적이 남아있다. 지난 2010년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금품을 살포한 후보 5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면서 인구 3천여 명이 사는 임자도가 발칵 뒤집히는 불명예스런 사건이 벌어졌었다.

당시 후보로부터 돈을 받거나 음식을 제공받은 조합원인 주민 1천여 명도 줄줄이 경찰 조사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전국에 보도된 이 사건으로 '조합장' 선거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될 정도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수사일보,전남도민일보,전라도일보,시사토픽뉴스,정치일보는 임자도 농협 조합장선거가 과열되면서 또다시 ‘제2의 금품살포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시민기자단을 현지에 상주시켜 선거과정을 취재하고있다.

이번 시민기자단의활동으로 깨끗하고 오점없는 선거전이 전개될 수 있도록 개표일까지 취재활동을 하며 그결과로 나타날것이다.

한편 조합장 유고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될 임자농협 조합장 후보는 3파전으로 이루어졌다.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후보접수와 기호추첨 결과 후보자는 모두 3명으로 기호1번 주광옥 전 이사 (51) 기호 2번 김대현 전 조합장(59) 기호 3번 장홍배 전 감사(62)가 출마했으며 선거에 참여할 조합원은 967명으로 확정됐다.



이문수기자 zkjok0000@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