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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8(일) 04:41
  • (龍闕山) 용궐산
  • 전라북도 순창군의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에 있는 계곡.

  • 2020년 07월 13일(월) 10:57
(龍闕山) 용궐산정상
(龍闕山) 용궐산 계곡은 일반적으로 하천의 침식 작용과 비탈면의 삭박 작용으로 만들어진다. 하천 상류부의 계곡은 V자 모양을 이룬다. 계곡은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물이 맑고 차가워 통상 여름철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용궐산(龍闕山)[647m]은 북, 서, 남의 삼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다. 용궐산 남서쪽으로는 만수탄(萬壽灘)이 흐르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龍闕山) 용궐산
(龍闕山) 용궐산
(龍闕山) 용궐산



용궐산 계곡은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용궐산은 2009년 4월 정부 고시로 용골산에서 동계면민과 순창군의 노력으로 개명되었다. ‘용궐(龍闕)’은 용이 거처하는 집이라는 의미이고용궐산의 형상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의 능선이 마치 용이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용궐산은 서쪽 계곡과 동쪽 계곡으로 나뉘어 있다. 용궐산 서쪽 계곡은 섬진강이 용궐산을 북, 서, 남의 3면으로 에워싸고 흐르며 깊이 파놓은 곳이다. 석벽이 깎아지른 듯 깊이 파인 계곡은 용궐산 남쪽 벌동산과의 경계에 만수탄을 형성하였다.

용궐산 동쪽 계곡에는 섬진강의 작은 지류 하천 두 개가 흐른다. 이 두 하천은 길이 1.6㎞의 평탄한 단구인 곡중 분수계에서 나뉘어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흐르는데 단구를 지나면 하상 경사가 가팔라진다.

그 가운데 용궐산 북동쪽의 어치리 점촌 마을에서 북쪽의 석전 마을까지 이어진 계곡은 반원형으로 화강 편마암을 북서향하는 데 비하여, 용궐산 남동쪽의 어치리 어치 마을을 지나는 계곡은 엽리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직선상의 골짜기를 남서 방향으로 곧바르게 흘러간다.

용궐산 북동쪽의 점촌 마을에서 북쪽의 석전 마을까지 이어진 계곡에는 지방도 717호선이 지난다. 용궐산 남동쪽의 어치 마을을 지나는 계곡은 접근이 여의치 못하다.

순천-완주 간 고속 도로 오수 나들목으로 나오면 순창 방면 동계면 소재지에서 5㎞ 지점에 용궐산 계곡이 자리하고 전주에서 순창 방면으로 국도 27호선을 따라 남하하다가 임실군 강진면 소재지를 직진하여 지방도 717호선을 이용하면 섬진강과 용궐산 계곡이다.




이문수기자 zkjok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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