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건물에 무단 침입하고 상습적으로 주민들을 폭행하는 등 악행을 일삼은 50대 정신질환자가 결국쇠고랑,

30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건조물방화미수,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윤모씨(50)는지난 22일 새벽 3시께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한 원룸의 창문을 통해 무단으로침입 3일간 거주하고 25일 오전 9시께4층 보일러실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협의,

또 지난달 18일 같은 곳에서 한 주민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이에 앞선 15일엔 플라스틱 신발장을휘둘러 또 다른 주민의 얼굴을 때리는등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경찰 조사결과 거주지가 없는 윤씨는지난해 살았던 해당 원룸에 몰래 들어와세입자인 척 지내면서 추위를 견디지 못해 보일러실에서 불을 지피려고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윤씨는 조현병을 겪고 있지만 챙겨줄 가족이 없어 약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친것 같다 고 전해...

이문수기자 zkjok0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