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일보 이유빈 기자]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214개 센터가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례를 신청,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가 수상한 프로그램은 ‘끼리스쿨’로 지난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끼리스쿨에서 90명이 초·중·고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했고, 상급학교 진학과 함께 청소년 11명이 각종 자격증을 땄다.

끼리스쿨은 올 하반기에도 목공예와 바리스타 등 자격취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추홀구청소년지원센터는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정규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자립, 직업,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