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일보]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7일(월) 오후 2시에 제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기를 참관하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컴퓨터 수치제어기계(CNC)/밀링, 컴퓨터 수치제어기계(CNC)/선반, 폴리메카닉스, 기계설계/전산설계(CAD), 냉동기술, 전기기기 등 제조업 6개 직종의 경기를 참관하고 제조업 분야 기술 수준의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마련된 미래기술 체험관을 방문하여 미래 기술인 3차원(3D) 프린팅, 3차원(3D) 펜, 로봇 춤, 무인기(드론) 조종 등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1,847명의 선수들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10월 4일(금)부터 10월 11일(금)까지 8일간 산업용 로봇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196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28만여 명의 예비 숙련기술인을 배출해 온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 수준 향상 및 숙련기술인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정상의 기능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재갑 장관은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기술인들이 크게 기여해 왔으며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전통 주력산업인 제조업 발전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고 현재도 제조업 숙련기술인력 양성의 장”이라고 하면서 “정부도 우수한 기술인력들이 우대받고 꿈과 열정,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