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일보]대전보운초등학교(교장 김효미)는 2019학년도 학교 특색교육으로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학교교육의 교육력과 책무성 강화를 통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효능감·자존감 탄탄! 디딤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의 구체적 실현 중 하나가 교내 SW교육활동을 통한 사교육 경감 프로그램 운영이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의거, 올해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SW교육 강화를 위하여 ‘SW 스마트교실에서 함께 놀아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W교육은 본교 컴퓨터실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엔트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에듀메이커보드, 햄스터로봇, 오조봇, 네오봇 등의 SW교구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하고 그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 및 점검해 볼 수 있게하여 생활 속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SW교육은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교육으로 본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효능감·자존감을 길러 주었다. SW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SW와 코딩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랐었는데 막상 해보니 프로그래밍이 쉽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직접 체험하니 너무 좋고, 매주 금요일 수업이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보운초등학교 김효미 교장은“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교사 전문성 계발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에 더욱 힘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