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가동재개발 주택 조합이 용역업체인 이주촉진을 앞세워 강제철거를 눈앞에 둔 현금청산자들은 떨고 있다.
광산구 신가동842-6번지 일대 주택 재개발단지 내 현금청산자인 K씨는 이와 관련하여 조합측의 현실보상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청와대 국민청원ㆍ 국민권익위원회ㆍ국민의 힘당에 등에 청원 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들의 부부는 "그 자리에서 30년간 땀으로 일궈온 전자부품제조 공장을 폐업, 생계가 끊어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공익사업인 만큼 저희 부부가 조합측에 요청한 목적은 단 한 가지로 현 공장을 인근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게 해달라는 것 뿐이 였다"고
"그러나 신가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현 조합장 Y씨는 단 한 번이라도 이주대책을 논의하고자 연락 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책마련을 위한 그들의 요청에도 온갖 핑계를 일삼으며 이주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이주대책위에만 미루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전대책을 위해 시행 인ㆍ허가 청인 광주 광산구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 하였으나, 이주대책과 관련한 부분에 직접적인 개입은 할 수 없으며 조합과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답변 뿐이었다.
제조업체는 지난 해 10월 공장이전에 대한 보상문제로 광주지방법원인 민사
4-2재판부(2021.10.25.)에서 손실보상에 대한 재판부의 화해권고조정 결정을 받아 냈으나 그나마 희망을 갖고 해당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을 수 차례 조합측에 밝혀 왔으나, 조합장은 이를 무시하고 법만 앞세워 무력화 시키고 따르지 않았습니다.
조합장의 횡포는 이 뿐만 아니라, 최근 신가동주택재개발정비조합 2022년도 정기총회(2022.04.09.)에서 현재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이집과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추가보상을 안건에 상정/의결 하면서 특수제조 업체에 대하여 별도의 논의나 추가보상에서 제외 시켰다.
조합측은 강자에게 약한 모습을 약자에겐 강하게 안아 무인격의 행동들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신가동 주택재발사업 단지내에 있던 공공기관인 신가동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주택재개발사업기간 동안 임시사무실을 마련해주는 과정에서 너무나 형평성 어긋나는 행동을 보여줘 힘없는 현금청산자는 분통을 떠뜨리고 있다.
지난2월 이전 한 신가동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조합장이 나가는 B교회 옆 같은 교회 장로인 K모씨 부지에 신축비6억3천만원 과 이사비용3천만원에 4년 임대기간 동안 매월 250만원을 임대료까지 조합측이 부담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주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건물을 신축해서 거기에 주위 시세보다 비싼 월 임대료를 4년 간 250만원을 B교회에 지급 임대료계약서(사진참고)를 B교회와 체결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다. 통상적으로 토지소유자나 건축주와 계약하는 것이 보통 일반상식적이다.
그런데 부동산 계약서에는 건축주인 조합도 토지소유자인 K씨도 아닌 B교회와 부동산계약서를 작성 B교회는 그동안의 정치적인 커넥션 의혹들이 무성하게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서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