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월) 15:08
경찰청
- HWPL 글로벌02지부,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개최
-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 주제로 평화 정신과 운동 기념
25일 광주·송하·목포, 26일 여수·광양, 29일 순천 총 1만 3천여 명 동참
- 2023년 05월 26일(금) 15:19
|
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2지부(지부장 강구영)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지난 25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송하 지역의 회원과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본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로 동시 생중계됐다. 주최 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3년 5월 2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며, HWPL과 전 세계의 협력 기관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해 큰 의미를 갖는다.
10년 전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은 ▲민주주의 ▲정의 ▲시민의 자유와 평등 ▲종교의 자유와 책임 원칙에 기초해 ‘힘의 통치’에서 ‘법의 통치’로의 이행을 추구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또한,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10년간 120개국 이상에서 종교 간 대화, 평화교육,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화 촉구,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수백만 명의 참가자 등을 달성했다.
성명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에서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로서 참혹한 전쟁의 비극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은 ‘평화’이다. 10년 전 이곳에서 지구촌 평화를 선언했고 지구촌을 32바퀴나 돌면서 평화 운동을 해왔다”라면서 “평화를 마다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하니 평화는 꼭 이뤄질 것이고 세계가 평화로 통일돼야 한다.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으로 평화라는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남북통일도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모두 평화 가족이다. 보다 나은 평화, 보다 나은 통일 이뤄가는 일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 우리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광주 행사장에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 참전 용사 등 평화유공자(▲노향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 동구지회장 ▲함종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 동구지회사무국장)를 위한 감사장 수여식과 호국 보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스 레터’ 낭독이 진행됐다.
강구영 HWPL 글로벌02지부 지부장은 피스레터 낭독을 통해 “정전 70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분단된 한반도에서 살고 있다. 평화가 이루어지는 한반도야말로 후대에게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은 후대에게 통일된 한반도의 평화를 물려주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모으겠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HWPL 글로벌02지부 명예이사는 “오늘 이 행사는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되고 지금까지 평화의 일에 일심단결하여 일해 오신 분들과 함께, 앞으로 남북통일과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루고 이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10년, 평화를 위한 나의 할 일’을 주제로 한 ‘평화 다짐서’를 작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 걷기의 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HWPL 글로벌02지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개최됐다. 25일 목포에서는 신안비치호텔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6일 여수·광양은 여수 시민회관에서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오는 29일 순천에서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 및 평화 걷기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
이번 행사에는 광주·송하 지역의 회원과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본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로 동시 생중계됐다. 주최 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3년 5월 2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며, HWPL과 전 세계의 협력 기관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해 큰 의미를 갖는다.
10년 전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은 ▲민주주의 ▲정의 ▲시민의 자유와 평등 ▲종교의 자유와 책임 원칙에 기초해 ‘힘의 통치’에서 ‘법의 통치’로의 이행을 추구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또한,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10년간 120개국 이상에서 종교 간 대화, 평화교육,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화 촉구,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수백만 명의 참가자 등을 달성했다.
성명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에서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로서 참혹한 전쟁의 비극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은 ‘평화’이다. 10년 전 이곳에서 지구촌 평화를 선언했고 지구촌을 32바퀴나 돌면서 평화 운동을 해왔다”라면서 “평화를 마다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하니 평화는 꼭 이뤄질 것이고 세계가 평화로 통일돼야 한다.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으로 평화라는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남북통일도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모두 평화 가족이다. 보다 나은 평화, 보다 나은 통일 이뤄가는 일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 우리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광주 행사장에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 참전 용사 등 평화유공자(▲노향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 동구지회장 ▲함종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 동구지회사무국장)를 위한 감사장 수여식과 호국 보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스 레터’ 낭독이 진행됐다.
강구영 HWPL 글로벌02지부 지부장은 피스레터 낭독을 통해 “정전 70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분단된 한반도에서 살고 있다. 평화가 이루어지는 한반도야말로 후대에게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은 후대에게 통일된 한반도의 평화를 물려주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모으겠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HWPL 글로벌02지부 명예이사는 “오늘 이 행사는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되고 지금까지 평화의 일에 일심단결하여 일해 오신 분들과 함께, 앞으로 남북통일과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루고 이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10년, 평화를 위한 나의 할 일’을 주제로 한 ‘평화 다짐서’를 작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 걷기의 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HWPL 글로벌02지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개최됐다. 25일 목포에서는 신안비치호텔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6일 여수·광양은 여수 시민회관에서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오는 29일 순천에서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 및 평화 걷기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가영기자
